김백 YTN 사장, 전격 사임…임기 절반도 못 채워
||2025.07.28
||2025.07.28
김백 YTN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28일 YTN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이날 대표이사 사장직을 사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3월 말 취임, 임기가 2027년 3월 29일까지 3년이었다. 하지만 이를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직을 내려놓게 됐다.
이에 티빙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경영관리본부장 조세현 상무이사가 대표 이사의 직무를 대행하며, 조만간 새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YTN 최대주주인 유진이엔티는 "차기 대표이사는 YTN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대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부는 물론 외부 미디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합리적이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신중히 선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서강대 철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KBS와 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했다. YTN에서 보도국장, 보도 담당 상무, 총괄상무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YTN 사장 취임 이후 김 사장은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와 갈등을 빚어왔다.
올해 5월에는 김 사장의 사퇴와 유진 그룹이 YTN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하며 올해 5월 YTN지부가 파업을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