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돌’ 충격 영상…범죄자들 도망가도 “예능 자막만 턱”
||2025.07.28
웹 예능 ‘워크돌’
가리봉동 경찰 체험
불법 유심 개통 논란
웹 예능 ‘워크돌’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신입 경찰인데 가리봉동 가요!?’라는 제목의 ‘워크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빌리 멤버 츠키는 경찰관 입장이 돼 가리봉동 일대를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하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에서 츠키와 경찰관들은 한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했고, 해당 장면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통신사 대리점 입구에는 “非法护照开卡”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이는 “불법 여권 발급”이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불법으로 여권을 이용해 유심을 개통하는 매장이라는 뜻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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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츠키와 경찰관들이 통신사 대리점에 들어서자, 대리점 안에 있던 손님들이 깜짝 놀라며 달아나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매장 주인의 얼굴에는 “내 손님 내놔”라는 예능적 자막이 적혔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 논란이 됐고, 해당 영상은 현재 43만 뷰를 넘어섰으나 장면이 삭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불법적인 장면이라고?”, “저게 불법이면 저 경찰관들은 대체 뭐하는 거?”, “해명이 필요할 것 같다”, “워크돌…이런 장면을 내보내다니요” 등 반응을 전하고 있다.
한편 ‘워크돌’ 제작진 측은 “현재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서울경찰청과 함께 내부 조치를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