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불과 재’, 판도라 세계 담은 새 예고편…“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
||2025.07.29
||2025.07.29
'아바타: 불과 재’가 12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역대급 영상미로 새로운 ‘판도라’의 세계를 담아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그리고 지금껏 본 적 없는 ‘판도라’의 신세계 속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는 재의 부족까지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변화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식되어 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리’는 고통 속에 괴로워하는 ‘네이티리’를 향해 “이렇게 증오 속에 살면 안 돼!”라고 외치고, 이 장면은 가족을 잃은 뒤 ‘설리’ 가족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또 다시 ‘설리’ 가족을 위협해 오는 어두운 그림자는 한껏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재의 부족과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모습은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이끈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설리’ 가족에게 “너의 여신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라며 위협적인 경고를 전하는 장면은 앞으로 이들의 대립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함께 보다 확장된 ‘판도라’의 신세계 역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안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을 너머 새롭게 등장한 재의 부족과의 충돌까지 다루며 더욱 다채로운 ‘판도라’의 곳곳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 속 숲, 바다를 너머 재로 뒤덮인 모습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액션이 장관을 이뤄내 관객들에게 또 한 번의 잊지 못할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 번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킬 명작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