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퇴 촉구’ 안철수, 결국 ‘업보’ 맞았다…
||2025.07.29
||2025.07.29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안철수 의원을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안철수 의원께서는 전당대회 공약으로 대선 기간에 당원을 기만한 4인에 대한 인적쇄신을 말하면서 단일화를 번복한 김문수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셨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저는 안철수 의원께서도 후보에서 사퇴하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장 의원은 “의원님께서는 여러 특검에서 당론과 반대 입장을 취하셨고, 당론을 어겨 탄핵에도 찬성하셨다”라며 “탄핵을 반대한 40% 넘는 국민과 당원 앞에 사죄하고 자숙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안철수 의원님을 포함해 우리 당 의원들이 당론을 어기면서까지 탄핵에 찬성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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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단일대오로 ‘강한 국민의힘‘을 만드는 것이 혁신이다”라며 “강한 국민의힘, 강한 장동혁이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안 의원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단일화 번복으로 당내 극심한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이재명에게 대통령직을 헌납한 김문수 후보는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라고 김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하지만 안 의원 역시 장 의원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으면서, 당내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 의원은 지난 23일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는 극우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 수호 세력과 반자유민주 세력의 싸움이 됐다”라며 “이 싸움에 주저하지 않고 당당하게 나설 것”이라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