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600만 관객’…‘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 6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 놓쳤다
||2025.07.29
||2025.07.29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F1 더 무비’에 내주며 2위로 내려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F1 더 무비’는 27일 기준 6만3,671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245만7,512명으로 집계됐다.
‘F1 더 무비’는 지난달 25일 개봉한 작품으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하위권 팀에 합류한 후 천재 신예와 함께 치열한 레이스에 뛰어드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맡았으며,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돈,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23일 개봉 후 5일 연속 1위를 고수했으나 27일 2위로 밀렸다. 이날 5만9,674명이 극장을 찾았으며 누적 관객은 68만7,548명을 기록했다. 제작비는 약 300억 원에 달하며, 손익분기점이 약 600만 명으로 알려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웹소설을 바탕으로 기획된 판타지 액션물로, 소설과 현실이 뒤섞인 세계에서 김독자(안효섭)와 동료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연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이 이름을 올렸다. 개봉 이후 원작 팬들로부터 쏟아진 부정적 반응과 함께 흥행 전망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킹 오브 킹스’가 3만6,406명으로 3위,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3만4,121명으로 4위,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1만9,629명으로 5위에 올랐다. 각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76만6,538명, 37만6,521명, 54만2,875명이다.
이번 주에는 30일 개봉하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을 비롯해 ‘배드 가이즈2’, ‘우리 둘 사이에’, ‘엣 더 벤치’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좀비딸’은 예매율 38.7%로 예매 선두를 기록했다.
‘좀비딸’은 좀비가 돼버린 딸을 위한 아버지의 비밀 훈련기를 그린 작품으로,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다. 출연진에는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포함됐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