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생지옥”…
||2025.07.29
||2025.07.29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매우 열악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평 변호사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5일 변호사 자격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왔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으로 놀랍고 가슴 아픈 내용을 들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 변호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약 1.8평 크기의 독방에 수감 중이며, 그가 밤에 자리에 누우면 몸을 움직이기도 어렵다고 한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독방에 책상이나 의자는 없고, 골판지로 만든 받침대 앞에 쭈그리고 앉아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경 책만 읽을 수 있을 뿐 어떠한 활동도 할 수 없는 처지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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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운동 시간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아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윤 전 대통령의 상황에 대해 설명한 신 변호사는 “이러한 처참한 주거환경은 한 마디로 생지옥(Hell on the Earth)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다’는 악담을 현실화시키기에 적합한 곳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나 이명박 대통령도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다”라며 “접견을 마치고 나오는데 서러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라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러한 신 변호사의 주장과는 다르게 법무부는 지난 13일 “교정 관계 법령에 따라 (윤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실외 운동을 보장받고 있다”라고 윤 전 대통령 측의 ‘운동시간 제한’ 주장에 반박한 바 있다.
법무부는 “다만 불필요한 접촉 차단을 위해 단독으로 시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