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폭로한 홍준표, 결국 역풍 세게 맞았다…
||2025.07.29
||2025.07.29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2021년 대선 경선은 사기였다며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그를 겨냥해 저격했다.
배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를 앞둔 요즘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각종 방식으로 정치적 세력화를 꿈꾸는 사이비 단체들 얘기로 당이 어수선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들이 떼거리 도움을 줄까 해 ‘정당 가입은 자유인데 왜 가려서 받냐’며 부끄러움 없이 구애에 나선 영혼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홍 전 시장을 겨냥해 “‘내 차례’가 올까 하는 흑심에 알면서도 몇 년간 입꾹닫 해 놓고 이제 와 폭로, 비방에 열을 올리는 노회한 영혼의 비굴한 소리들을 국민들이 혀를 차며 지켜보고 있다”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 이미 많이 상처받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생각이 정상적인 인간들의 집합’으로 부디 회복해 주길”이라고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당원들은 아직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지금 앞에 나선 자들은 이 마음들을 잊지 말아야겠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본 기사: 尹, 움직이기도 어려운 상황→"생지옥"…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특검 수사가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초점을 둔 것은 윤석열 정권 출범의 정당성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국민 여론에서 내가 압승했으나 당원 투표에서 참패해 후보 자리를 윤 전 대통령에게 내줬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당시 윤 측 총괄본부장으로 지휘하던 권 의원이 당원 투표에서 압승한다고 큰소리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수십만의 책임 당원 가입이 있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라고 폭로해 파장이 일었다.
한편 이러한 홍 전 시장의 발언에 권성동 의원은 즉각 반박했다.
권 의원은 “홍 전 시장의 오늘 발언은 전형적인 허위사실 유포이자 문제의 원인을 늘 타인에게서 찾는 ‘홍준표식 만성질환’의 재발”이라며 “저는 경선 기간 동안 특정 종교와 결탁해 조직적인 투표 독려 행위를 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