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시기 한 아편중독자의 최후
||2025.07.29
||2025.07.29

청나라 아편 중독의 심각성
청나라에서 아편이 본격적으로 확 퍼진 건 18세기 후반부터였음. 영국 상인들이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대량으로 들여오기 시작하면서 아편 유입량이 폭증했고 이게 진짜 나라를 말아먹기 시작함. 1850년경 당시 청나라 인구가 약4억명 수준이었는데 이 중에 약 1천만~2천만(추정치) 명이 아편 중독에 빠짐.

이게 어느 정도냐면 단순히 거리의 거지들만 그런 게 아니라 관리 군인 농민 지식인 심지어 황족과 고위 관료들까지 아편에 절어버렸음. 말이 좋아 중독이지 실상은 그냥 일상생활 자체가 무너진 수준이었음. 사람들이 손에 일은 안 잡히고 멍하니 하루 종일 피워대기만 하고 군인들도 아편 피다가 전쟁 나면 걷기도 힘들고 총도 못 쏘는 지경.

그 원흉이 바로 아편이었다는 게 진짜 씁쓸한 포인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