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내일인데’ 삼계탕 한그릇 2만원…1만원 후반대서 가격 인상
||2025.07.29
||2025.07.29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광주 유명 음식점들의 삼계탕 한그릇 가격도 2만원대로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광주의 삼계탕 외식 평균 가격은 1만6천400원으로, 2020년(1만4천200원)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2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2020년=100)도 지난 6월 기준 삼계탕이 131.52를 기록, 외식 전체 항목 평균(124.79)을 크게 상회했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삼계탕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크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이번 달 삼계탕용 생계 시세는 2천190∼2천890원으로, 2020년 1천500∼2천원대였던 것보다 급등했다.
도소매 과정을 거친 삼계탕 원재료와 부재료 가격은 훨씬 비싼 데다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축산재해대응반'을 운영하며 폐사를 줄이고 닭고기 할인 행사를 하는 등 수급 관리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