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리는 게 낫다” 안철수, 결국 중대 발표…
||2025.07.30
||2025.07.30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계엄을 옹호하는 이들과) 따로 떨어져서 당을 차리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라는 발언을 해 주목받고 있다.
안 의원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는 안 의원을 향해 ‘신동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스펙트럼 넓게 가져가는데 왜 국민의힘은 자꾸 줄이려고 하느냐고 한다. 동의 또는 반박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 의원은 “진보 정당 쪽을 보면 민주당 하나로 다 뭉쳐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정의당도 있고, 여러 당이 지금 한 5개 정도로 나뉘어 있다”라며 “당이 나뉘어 있는 이유가 (당끼리) 어느 정도 생각이 가깝기는 하지만,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선들이 다 있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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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만은 안 된다는 국민들이 41%나 모였지 않은가”라며 “대선 후에도 우리 당이 정말 변하지 않고, 어떻게 보면 두 달 동안 아무것도 한 일이 없고 오히려 계엄령을 옹호하는 극단적인 주장하는 세력과 손을 잡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지지율이) 17%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라고 분열된 당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안 의원은 “계엄을 옹호하는 문제에 있어서만은 (옹호하는 이들이) 따로 떨어져서 당을 차리는 것이 오히려 더 낫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줄곧 12.3 비상계엄를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하게 되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