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이 슬리퍼로 레전드 케미’…조정석·유연석, ‘틈만 나면’서 훈훈한 우정

EPN|고나리 기자|2025.07.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SBS ‘틈만 나면’이 새로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9일 32회 방송에서 2049 시청률이 2.6%로 집계되었고, 수도권 가구 기준 5.0%, 전국은 4.3%(닐슨코리아 기준)로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슬리퍼 미션 장면에서는 2049 시청률이 3.6%까지, 수도권에서는 7.3%에 도달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조정석, 조여정이 출연해 즉석 대화와 다양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조정석은 오랜만에 모인 유재석, 유연석과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조여정이 유연석의 성격을 칭찬하자, 유재석과 조정석이 동시에 말문을 닫는 장면이 연출됐다. 유연석이 이에 대해 섭섭함을 드러내자, 조정석은 “덧붙일 말이 없다. 부정하지 않은 것”이라며 유쾌하게 응수했고, 유재석 역시 “여정이가 얘기했으면 다 아는 거 아니냐”고 받아치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네 출연자는 국제협력 분야의 공공기관을 방문해 베트남 제기 ‘따가오’로 진행되는 ‘제기 이어 차기’ 게임에 도전했다. 조정석에게는 시즌1 미션 실패 경험이 있었고, 조여정은 제작진에게 초보임을 고백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보너스 쿠폰 라운드 1단계를 세 사람은 함께 성공했다.

이어 2단계를 준비하면서 모두가 연습에 몰입했고, 조여정은 유재석의 장화를 신으며 투지를 나타냈다. 결국 기대와 달리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으며, 조정석은 조여정이 도전에 앞장섰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더했다. 틈 주인은 조여정에게 MVP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유재석과 조정석이 유연석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보여졌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 출연 당시 인연을 떠올리며 유연석의 선배생활을 농담 삼았고, 유재석도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가세했다. 유연석은 대본대로 연기했다며 해명했고, 유재석과 조정석은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유연석이 예능에서 면치기 먹는 방법을 고민하자, 조정석은 “계산이 들어가면 재미가 없다”고 조언했고, 유재석이 “너네는 진짜 찐이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 장소는 치어리딩 학원이었다. 여기서 네 사람은 2대째 치어리딩을 하는 모녀와 함께, 보수볼과 요가 블록 위에서 슬리퍼를 던지는 ‘신발 던지기’ 미션에 나섰다. 조정석은 슬리퍼의 탄성에 주목해 운 좋게 맞는 제품을 골라 연속으로 단계를 통과했고, 유재석은 이를 크게 반겼다. 이후 조정석이 3단계 성공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단계 문제에서는 참가자 네 명 중 두 명이 성공해야 했다. 결국 조정석과 유연석이 선정한 슬리퍼 덕분에 두 사람이 연이어 성공했고, 유연석이 조정석에게 행운의 신발이라며 건네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MHN,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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