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눈 딱 감고 ‘한마디’…”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2025.07.30
||2025.07.30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여야 대표 간 담판을 제안했다.
송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법안들의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제기하고 있으니 협상을 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상법 개정안에 대해 “방송3법도 그렇고 노란봉투법이나 상법의 경우 독소조항 또는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일정 부분을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경영계·산업계·기업들의 얘기를 들어서 경영권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조항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여야 간 원샷 담판이 실제로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아시다시피 세상일이라는 것이 두 사람이 만나서 원샷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 않다”고 현실적인 한계도 언급했다.
송 원내대표는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많은 사람이 예상하는 대로 방송3법과 상법, 노란봉투법을 단독으로 강행한다면 어쩔 수 없이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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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사용자 범위라든지, 근로자 범위에 대한 규정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적법한 파업에 의한 손해배상은 지금도 면책되고 있다”며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하고 있는데 만약 이것을 없애준다든지, 손해배상 범위를 대폭 축소한다든지 하면 불법적인 파업이 굉장히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이 방송3법에 대해서도 “이사진 구성에 있어 노조 관련 부분을 대폭 확대하고 시민단체 관여 등에 길을 많이 터줬다. 방송 장악력 측면에서 노조 측을 영구히 고착화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느냐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내 윤희숙 혁신위원회 활동이 사실상 좌초됐다는 평가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동의하기 조금 어렵다. 윤 위원장이 제안한 혁신안에 대해서 대체로 굉장히 좋은 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걸 다듬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