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차이도 문제없다’…톰 크루즈·아나 디 아르마스, 손 꼭 잡고 런던·버몬트 데이트
||2025.07.30
||2025.07.30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26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애를 드러내며 주말을 함께 보낸 모습이 공개됐다.
7월 29일 미국의 연예 매체 TMZ는 톰 크루즈와 아나 디 아르마스가 지난 주말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들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오아시스(Oasis)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뒤, 미국 버몬트주 우드스탁 마을로 이동해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26일 오전 우드스탁에 도착해, 국립공원 드라이브와 쇼핑, 아이스크림 먹는 장면 등 여유로운 일정을 이어갔다.
이어 27일에는 마을의 중심가를 나란히 걸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연인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있어, 현지 팬들과 매체의 이목이 쏠렸다.
톰 크루즈가 일반 대중 앞에서 공개적으로 스킨십을 보인 것은 드문 일로, 2012년 케이티 홈즈와 이혼 이후 사생활을 유지해 온 그의 모습과 대조적이라는 평이 나왔다.
연초부터 두 사람은 각국에서 함께 있는 장면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돼 관심이 쏠렸으나, 이번처럼 손을 잡은 모습이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두 사람이 사실상 교제 중임을 인정한 셈”이라는 반응이 누리꾼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한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007:노 타임 투 다이', '발레리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1988년생으로, 1962년에 태어난 톰 크루즈와는 26살의 나이 차이가 존재한다.
사진=MHN, TMZ 유튜브, 아나 디 아르마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