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김동성, “죽음과 싸우는 중”…
||2025.07.30
||2025.07.30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과 인민정 부부 근황이 화제다.
지난 29일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현장에서 업무하던 중 김동성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 “같은 일터, 다른 공간에서 죽음의 더위와 싸우는 중. 이겨야지”라고 전했다.
김동성, 인민정은 연일 기옥이 40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 건설 현장 노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모두 땀에 흠뻑 젖은 채 업무를 이어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샀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8년 이혼했다.
함께 본 기사: '결혼 발표' 이민우, 뒤늦게 알려진 '결별' 소식...
당시 김동성 전 부인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김동성은 각종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가정법원 조정에 따라 자녀 1인당 150만 원씩 월 3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 생활고 등을 이유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비난이 계속되자, 인민정은 “살기 위해 버티고 있다. 아이들 밀린 양육비 반드시 보낼 것. 제발 다시 주저앉지 않게 해달라”라고 호소한 바 있다.
김동성, 인민정은 지난 2023년부터 건설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했고, 인민정은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김반장이 너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얼굴은 검게 타고 손과 발은 거칠어졌지만, 그 모습이 왜 이렇게 멋져 보일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