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스타, 차은우 ‘마지막 길’ 함께…다정한 포즈
||2025.07.30
||2025.07.30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차은우의 입대 현장에 가수 겸 배우 최유정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최유정은 SNS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와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은우는 삭발에도 굴하지 않는 미모를 뽐냈다.
또 그는 아스트로 멤버들, 최유정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멤버 윤산하는 ‘군대 보낼 때 입는 옷’이라는 문구와 차은우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어 웃음을 자아낸다.
최유정은 차은우와 같은 판타지오 소속으로 지난 2018년부터 ‘찐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팬들은 입대를 배웅하는 그들의 의리 있는 모습에 “따뜻한 우정” “꾸준히 우정을 쌓는 게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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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는 이날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훈련소 주변에는 “우리는 당신을 기다릴게요”, “동민아 몸 건강히 잘 다녀와” 등 팬들의 그리움을 담은 현수막이 그를 배웅했다.
또 아들을 배웅하러 훈련소에 간 부모가 차은우의 모습을 포착하고 아들 대신 차은우를 찍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차은우는 입대를 하루 앞둔 27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차은우는 라이브에서 이런 날이 오는 게 신기하다며 “어차피 가야 하는 거, 재미있고 멋지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분들이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이 있기를”이라며 팬들의 행복을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