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子, 학폭 피해자 됐다…’변호사 만날 예정’

논현일보|정효경 에디터|2025.07.30

‘부부의 세계’ 전진서, ‘서초동’ 출연
이민호 아역 두 차례나 맡아
김희애와의 일화 전해

출처: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출처: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들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던 배우 전진서가 드라마 ‘서초동’에 깜짝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피크제이 엔터테인먼에 따르면, 전진서는 오는 8월 2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 고등학생 문찬영 역으로 출연한다.

출처: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출처: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로, 전진서가 연기하는 문찬영은 학교 폭력의 피해자이자,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서초동의 법무법인 형민에 오게 돼 어쏘 변호사 조창원(강유석 분)을 만난다.

앞서 전진서는 배우 이민호의 아역을 두 차례나 맡아 시선을 모았다.

그는 SBS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 tvN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이병헌의 아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증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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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특히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의 아들 이준영을 맡아 탁월한 감정선을 선보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부부의 세계’ 종영 당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김희애와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전진서는 당시 “겨울 안에 내복 하나 입고 흰 티를 입고 연기를 했다. 예전에 할머니가 주신 빨간 내복을 입고 다녔는데 희애 선배님이 그걸 보시고 다음 촬영할 때 내복을 선물해 주셨다”라며 훈훈한 미담을 밝혔다.

또 전진서는 “같이 연기를 해보면서 많이 배웠다. 대배우이신데 옆에서 지지를 해주시고 가르쳐주시기도 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올해 스무 살을 맞은 전진서는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 전공에 수시 입학해 학업과 배우 활동을 병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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