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차은우, 예상치 못한 문제→소속사 ‘곤욕’…[공식]
||2025.07.31
||2025.07.31
그룹 아스트로 멤버 이자 배우 차은우가 육군 군악대 복무를 앞두고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군부대에 편지와 선물을 보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은우 군부대 편지 및 우편물 전달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하며, 차은우의 군 생활을 배려한 협조를 요청했다.
소속사는 공지를 통해 “차은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은 잘 알고 있으나, 군부대는 많은 양의 편지나 우편물은 관리가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편지 및 우편물 전달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물 전달로 인해 군 생활에 방해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차원에서 패널티가 부여될 수 있다”며 “군부대 및 군 관련 장소에서 전달되는 선물 등은 모두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특히 팬들이 기대할 수 있는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 등의 경우에도 “차은우 군의 생일 및 데뷔 기념일에도 선물 수령 및 개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서포트 수령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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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차은우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 및 우편물은 가급적으로 회사로 보내주시길 요청드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향후 전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끝으로 판타지오는 “앞으로도 차은우 군의 원활한 군 복무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 2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복무 중에도 차은우의 차기작 활동은 계속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올해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원더풀스’는 내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