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끌어내 수사”… 尹, 직격타 맞았다
||2025.07.31
||2025.07.3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30일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건희 특검, ‘두 번 소환 불응’ 윤석열 체포영장 청구…강제수사…’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글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정 의원은 “서울구치소는 내가 직접 수감 생활을 해봐서 잘 안다”라며 ”물리력을 동원해 강제 출방하면 나올 수 밖에 없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윤 씨 같은 악질 범죄자는 강제로 끌어내 수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옛날에 종종 있었던 일이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또한 정 의원은 같은 날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도 출연해 “일반 잡범도 이렇게는 안 한다”라며 윤 전 대통령의 수사 불응 소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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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일국의 대통령까지 했다는 사람이 너무 찌질하고 뻔뻔하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있을 수 없는 일이 지금 계속 벌어지고 있다”라며 “‘법에도 눈물이 있다’라고 그러는데, 이것은 눈물 없이 법대로 집행을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직격했다.
정 의원은 “제가 또 서울구치소 유경험자, 서울구치소 전문가 아니겠느냐. 이런 경우는 전문 용어로 ‘검취(검사 취조 거부)’라고 한다”라며 “제가 살았던 1988년, 1989년에는 경비 교도대가 와서 끌어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지금은 경비 교도대가 없어진 걸로 알고 있고 구치소에서 물리력 행사를 하기가 어렵다는데, 그럼 특검 수사관들이 가서 강제로 물리력을 동원해서 끌어낼 수는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민중기 특검팀의 2차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전날과 같이 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는 점을 불출석 사유로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