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유명 男배우, 폐선암 4기… 안타까운 비보
||2025.07.31
||2025.07.31
홍콩 배우 커웨이린이 폐선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직접 밝힌 가운데, 흔들림 없는 자세로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커웨이린은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5월 말 지속된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고, 항생제를 두 차례 복용해도 차도가 없자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CT 촬영 결과 폐에서 이상이 발견됐고, 결국 2~3일 만에 폐선암 4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우울하거나 화가 나진 않았다”라면서도 “세상이 가짜처럼 느껴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진단 직후 그는 ‘암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검색해가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렸고, 가족의 진심 어린 반응에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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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가 자신을 안고 “왜 하필 너냐”라고 울부짖던 순간을 회상하며 “그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오히려 감사했다”라고 밝혔다.
무대에 대한 애정도 여전하다. 커웨이린은 “지금은 휴식을 권유받고 있지만, 사실 일을 너무 좋아한다. 무대에 서고 싶다”라며 희망을 전했다.
현재 그는 표적 항암제를 복용 중이며 부작용이나 치료 반응을 지켜보며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에게 “지금 눈물은 흘러도 제 보조개는 여전하다”라며 유쾌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더 많이 웃어야 한다”라며 “걱정하지 말고, 그냥 함께 있어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생인 커웨이린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게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아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