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에서 ‘무대 위 아티스트’로…강다니엘의 완전한 변신 예고
||2025.07.31
||2025.07.3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6월, 강다니엘이 올해 하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년간 대표직을 맡아왔던 그는 기획사 운영을 마치고 이제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이어간다. 이에 군 입대 전 그의 마지막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강다니엘은 이별 전 팬들에게 대규모 월드투어라는 선택지로 기대에 부응했다.
2019년 워너원의 활동을 종료한 그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직접 설립해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본인의 음악 색채를 위해 ‘컬러 시리즈’ 3부작에 이어 6월 발표된 미니앨범 ‘Glow to Haze’로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사랑의 시작과 흐려지는 감정을 영화처럼 풀어냈으며, 직접 작곡에 참여한 ‘Love Game’에서는 작업 중 느낀 스트레스를 담았다.
강렬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본인의 목소리를 투명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길을 걸었지만, 대표직의 책임과 법적 분쟁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결국 2024년 6월, 5년간 힘써온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폐업을 결정하며 경영자의 시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ARA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오랜 스태프들과 함께하며 빠르게 예전의 안정감을 찾았다. 복귀 직후부터 본업에 전념하며, 10월부터 아시아와 유럽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ACT’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투어 도중 싱글 ‘Mess’를 깜짝 공개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펼쳤다.
6월 발매된 앨범 ‘Glow to Haze’는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면서, 아티스트로서 강다니엘의 저력을 입증했다. 경영 부담에서 벗어난 그는 본연의 실력에 집중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직후, 그는 입대 전 마지막이 될 활동으로 북미 12개 도시를 포함한 월드투어 확장을 결정했다. 8월 9일 서울 공연 'ACT:NEW EPISODE'를 시작으로 진행될 이번 투어는 그가 퍼포머로서 가진 역량과 팬덤 ‘플로디’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인사다.
강다니엘은 “원래 더 빨리 입대하려 했지만 팬들에게 더 많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월드투어는 그 약속을 실현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혼자서 회사를 이끌며 값진 경험을 한 그는, 이를 발판 삼아 새로운 2막에 진입했다.
대표에서 벗어나 안정감을 되찾은 뒤에는 성공적인 음악과 투어 활동까지 마무리했다. 이제 그는 자신만의 색채로 세계 무대에 다시 나선다. 그의 진정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MHN,A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