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지석진, 또… 뼈 드러난 상태 ‘병원行’
||2025.07.31
||2025.07.31
방송인 지석진이 퇴행성관절염 2기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스타건강랭킹 넘버원’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주제로 스타들의 무릎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단순한 관절염 유무를 넘어, 향후 악화 속도를 예측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경준은 정형외과 전문의는 “출연자 5명 중 2명에게 퇴행성관절염 소견이 보였다”라며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할 정도로 연골 손상이 진행된 출연자도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관절염 가속화 위험이 가장 높은 1위는 개그우먼 이경실이었다.
이경실은 안쪽 대퇴골 연골의 길이가 12mm나 얇아졌으며, 무릎에 삼출액이 찼고 염증 수치도 높은 상태로 확인됐다.
특히 이경실은 갱년기로 인한 여성 호르몬 감소가 연골 손상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자 “호르몬 줄어드는 것도 짜증 나는데 관절까지 망가진 거냐”라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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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위에 오른 지석진은 연골이 심하게 닳아 뼈까지 드러난 상태였고, 퇴행성관절염 2기로 진단받았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충격을 받은 지석진은 민경준 전문의에게 “녹화 끝나고 병원 같이 가자”라고 말했다.
3위는 장새별 아나운서로 무릎 통증 지수가 61점에 달했고 그 원인은 연골연화증이었다.
연골이 말랑해지고 제 기능을 잃어가는 상태로, 향후 손상 가능성이 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경준 전문의는 “연골 노화는 40대부터 시작되므로 방심은 금물”이라며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1966년생인 지석진은 지난 1999년 8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