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李 투쟁’ 공식 선언…’승리 예고’
||2025.07.31
||2025.07.31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후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총통 독재정권의 폭압 통치에 맞서 투쟁하는 강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3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 비전·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이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현 정부를 ‘독재 정권’으로 규정했다.
그는 “피고인 이재명의 재판은 중지됐고, 공소 취소까지 획책하고 있다. 나아가 야당을 말살하고, 장기 집권을 위한 정치 탄압을 하고 있다”며 “꼿꼿하게,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당대표 출마를 통해 “단결하는 국민의힘”, “강한 국민의힘”, “승리하는 국민의힘”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고, 이재명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는 강한 정당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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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는 “반미, 친북, 극좌, 반기업, 부패 범죄 세력에 단호히 맞서 투쟁하겠다”며 “총통 독재, 야당을 말살하려는 극좌 정권의 정치 탄압, 극우몰이 선전 선동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자신을 “싸워 본 사람, 제대로 싸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평하며 “자유민주주의, 3권분립, 법치를 비롯한 헌법정신 수호를 위해 단호히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독재’와 같은 강경한 언사를 내세우며 일부 보수 유튜버, 전광훈 목사 등과 연대하는 행보는 당내에서 중도 외연 확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낳고 있다.
김 후보는 ‘계몽령·윤어게인·부정선거’ 논란이 집중된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의 국민의힘 입당 파문에 대해선 “입당한 사람이 당헌당규상으로 잘못한 게 있다면 출당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하는 게 없지 않나”라고 옹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