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죽는 병 걸렸다” 논란에… 입장 발표
||2025.08.01
||2025.08.01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자신을 둘러싼 ‘센터병’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부글부글’에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진행하는 콘텐츠 ‘얼굴 보고 얘기해’ 15화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둔 윤아와 배우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티파니는 “안보현이 상남자의 정석이라면, 윤아는 걸그룹의 정석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센터의 원조’ 이거 제가 한번 풀고 가겠다”고 운을 뗐다.
이에 윤아는 자신에게 따라다니는 ‘센터병’ 이미지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방송에 나가도 ‘센터 아니신데 지금 괜찮으세요?’, ‘자리가 센터 아닌데 괜찮으세요?’ 하신다. 티파니 씨가 막 ‘센터 아니면 죽는다’ 그런 얘기를 하셨더라”고 말하며, 해당 이미지가 동료 티파니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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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는 그런 거 없다. 멤버들하고도 그런 얘기를 했다”며 ‘센터병’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티파니는 “맞아 내가 문제야. 자극적인 기사 제목, 맞아요. 윤아는 센터병이 없다”고 인정하면서도, “타고난 ‘센터는 나의 운명’은 윤아다. 근데 소녀시대 멤버 중에 진짜 센터병을 갖고 있는 건 수영이다. 그러니까 센터를 하고 싶어서. 본인도 인정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아는 안보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극 중 윤아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인물 선지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