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이틀 만에 70만 돌파…‘전지적 독자 시점’ “호불호 평 속 5위로”
||2025.08.01
||2025.08.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좀비딸’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1일 ‘좀비딸’은 24만99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이었던 7월 30일에 43만여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고, 이어진 날에도 인기를 이어가 누적 관객수가 70만3,010명에 달했다.
이 작품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좀비가 돼버린 딸을 보호하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하는 아버지의 모험을 담았다. 연출은 필감성 감독이 맡았고, 원작은 이윤창 작가의 웹툰이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이 이름을 올렸다.
‘좀비딸’의 손익분기점은 약 220만 명으로, 현 흐름이라면 주말 중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다음 주에는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국산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은 5위까지 하락했다. 이날 3만1,115명이 관람한 가운데 누적관객수는 85만7,5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23일 개봉한 이 작품은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탓에 흥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약 600만 명이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졌으나, 흥행 돌파가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가 돼버린 김독자가 동료들과 힘을 합쳐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는 판타지 액션 영화다. 감독은 김병우이며, 원작은 싱숑 작가의 웹소설이다. 주연으로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F1 더 무비’가 올랐다. 하루 동안 7만4,693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71만2,462명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 후 천재 신인 드라이버와 함께 생애 최고의 레이스를 벌이는 내용을 다룬다. 조셉 코신스키가 감독을,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케리 콘돈, 하비에르 바르뎀이 출연진을 맡았다.
한편, ‘배드 가이즈2’가 3만3,510명으로 3위, ‘킹 오브 킹스’가 3만1,858명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8만5,759명, 87만7,004명이다.
사진=NEW, 롯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