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비비탄 사건’ 분석…“강아지 반응 보고 싶었다” 충격 고백에 분노

EPN|고나리 기자|2025.08.01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범죄 분석 코멘터리 쇼 '히든아이'가 8월 4일 다양한 사건 사고의 실체를 파헤친다.

이번 방송에서는 MC 김성주, 김동현, 박하선, 소유가 스튜디오에 모여,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범죄 이슈들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현장 세 컷’ 코너에서는 한 운전자의 무면허 버스 운전과 학교 앞을 질주하는 위험한 행동이 실제 CCTV 영상으로 공개된다. 신호 위반 장면이 포착되자 김동현은 “콩트 아니야?”라며 현실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어설픈 범행으로 도리어 피해자가 되는 황당한 도둑들의 실수담이 이어진다. 행인에게 물건을 빼앗기거나, 범행 현장에서 기절해버리는 도둑들의 모습이 실제 상황임을 믿기 어렵게 만든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사회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해병대 비비탄 난사 사건이 집중 조명된다. 현직 해병대원 2명을 포함한 3인은 반려견 두 마리에게 비비탄을 무차별적으로 발사해, 한 마리는 숨지고 다른 한 마리는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이들은 “강아지 반응이 궁금했다”고 진술했으며, 박하선은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고, 표창원은 “못났다 진짜”라며 격렬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 같은 가해자의 태도와 해병대 측 대응이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라이브 이슈’ 코너에서는 연쇄살인에 집착했던 김일곤 사건도 집중 분석된다. 김일곤은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납치하고 살해 후 시신을 훼손, 방화까지 저질렀다. 체포 당시 범인의 가방에서 28명 이름과 주소가 정리된 소위 '살생부'가 발견돼 충격을 줬다.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직접 들은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김일곤의 범죄 심리를 해석한다. 현직 형사 이대우는 김일곤이 안락사 약을 구하려 했던 점을 토대로, 리스트에 적힌 누군가에게 사용하려던 의도가 있었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한편, '히든아이'는 8월 4일 오후 7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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