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395시간, 348명”… 옥살이 尹, ‘황제 접견’ 들통
||2025.08.01
||2025.08.01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반 수용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특혜 접견’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 중 접견 기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전체 구속 기간 동안 무려 395시간 18분에 걸쳐 총 348명의 변호인 및 방문객을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의 1차 구속 기간이었던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6일까지 49일 동안에는 총 292명을 151회에 걸쳐 접견했다.
이와 함께 접견 시간은 341시간 25분에 달했다.
이어진 2차 구속 기간인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19일간은 총 56명을 40회 접견, 접견 시간은 총 53시간 53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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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해당 사실을 공개하며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변호인 및 일반 접견의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위는 서울구치소를 상대로 “윤 전 대통령의 특검 강제 인치 지휘에 협조할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특별접견이라 부르는 장소 변경 접견 및 야간 접견 등과 관련한 내부 회의 자료 및 접견에 대한 허가 근거를 즉시 국회에 제출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당일 오전 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특검팀은 1일 오전 8시 30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그러나 약 2시간 뒤인 오전 10시 50분쯤 별다른 성과 없이 철수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금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