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몰래 길거리에 ‘2억’ 뿌리고 다닌다..
||2025.08.01
||2025.08.01
배우 한가인이 ‘2억’짜리 벤츠를 타고 산속을 달렸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프로 카레이서 연정훈 대신 제대로 과속 밟은 한가인 (f1레이스, 오프로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한가인은 “오랜만에 하이텐션이 됐다. 차를 사랑하는 연정훈 씨를 대신해서 그가 사랑하는 일을 한번 대신 해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가인은 2억짜리 벤츠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도전을 펼쳤다.
전문가는 “오프로드는 비포장길을 가보는 건데, 산으로 이동해서 갈 예정이다. 이건 연정훈 님도 쉽게 경험을 못하셨을 것 같은데, 꼭 자랑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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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오프로드를 즐기면서 “정말 웃긴 게 남편이 운전할 때 내가 잔소리한다. 그러니까 남편이 ‘다른 잔소리는 다 괜찮은데 운전할 때 잔소리는 좀 아니지 않냐’고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 남편 연정훈은 카레이싱을 취미로 즐기며, 프로급 운전 실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한가인은 “사실 우리 남편이 내 운전을 가르쳐줬다. 제일 운전 잘하는 건 옆에 사람이 브레이크 잡는 걸 모르게 하는 거라고 하더라. 근데 나더러 브레이크 잡는 게 너무 티난다고 하더라. ‘제로백이 너무 빨라’라고 한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운전면허는 결혼하기 전에 땄는데, 첫 차를 결혼하고 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최고 전성기 시절, 연정훈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