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을 품은 신임 육군 부사관 임관 / 육군 제공 - 1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25-2기 육군 부사관 임관식』 실시-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육군 최정예 전투부사관 178명 임관
○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향한 우리의 열정은 폭염보다 더 뜨겁다!” ○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이자 미래 육군을 이끌어 갈 최정예 전투부사관 178명(남군 129명, 여군 49명)이 힘찬 경례와 함께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 육군은 1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김진철(소장) 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25-2기 민간 · 장기복무 · 현역 · 예비역과정 육군 부사관 임관식』을 거행했다. ○ 임관식에는 임관자의 가족과 친지, 주요 내빈을 비롯해 총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육군부사관학교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임관자들의 가족과 친지를 위해 국방홍보원과 연계하여 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하였다. ○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우천을 극복하며 민간과정 · 장기복무과정 12주, 현역과정 8주, 예비역과정 3주 동안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이수하였다. ○ 아울러, 제식 · 사격 · 유격훈련 · 각개전투 · 분소대 전투 등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전투기술과 지휘능력 등을 숙달하며 소부대 전투전문가로 거듭났다. ○ 신임 부사관들의 우렁찬 군가와 힘찬 발걸음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 국민의례 △ 성적 우수자 상장 수여 △ 임관사령장 수여 △ 계급장 수여 △ 임관 선서 △ 교육사령관 직무대리 축사 △ 기념사진 촬영 및 교관 격려 순으로 진행되었다. ○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 거주 6·25전쟁 참전용사인 배병섭 옹(95세), 빈정한 옹(93세), 조만영 옹(93세)이 참석해 신임 부사관의 어깨에 계급장을 달아주며 위국헌신의 자세로 군에 복무할 것을 당부하였다. ○ 임관식에서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정민규(19세) 하사가 수상했다. 육군참모총장상은 양재호(28세) 중사, 이재인(23세) · 이창기(26세) · 백두진(20세) 하사에게 돌아갔다. 교육사령관상은 박민주(24세) · 현우성(19세) · 나성현(19세) 하사가 수상했고, 육군부사관학교장상은 김민성(21세) · 안선우(19세) · 윤상근(26세) · 전건(23세) · 한창재(22세) 하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정민규 하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폭우를 함께 극복해낸 동기들과 응원해주신 가족, 그리고 진심 어린 지도를 해주신 교관님들께 감사하다”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배운 대로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유능한 부사관으로 성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 이날 임관식에는 수상자 외에도 ‘대를 잇는 병역명문가’, ‘쌍둥이형제 동시 임관’, ‘한 가정 N군인(매형 /처남 동시 임관)’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신임 부사관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 대를 잇는 병역명문가○ 병역의 의무를 넘어서 ‘나라를 지키는 것’을 가문의 전통으로 이어온 가족이 있어 화제다. 김건융(18세) 하사는 3대 병역명문가의 계보를 잇는 인원이다. ○ 김 하사의 외조부 이민국 옹은 1974년 육군 장교로 임관해 조국의 안보를 위해 헌신했다. 부친 김정민 원사는 현재 102기갑여단에서 근무 중이며, 어머니 이예경 주무관도 군무원으로서 육군훈련소에서 재직 중이다. ○ 김 하사는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는 부모님과 외조부를 보며 군인이라는 직업이 멋있게 느껴졌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손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쌍둥이 형제 동시 임관○ 최가온(19세) 하사와 최다온(19세) 하사는 쌍둥이 형제로 같은 날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어린 시절부터 군인의 꿈을 함께 품어온 형제는 교육기간 서로의 가장 든든한 친구이자 전우였다. ○ 형 최가온 하사는 “힘든 훈련 중에도 같은 중대에서 생활하는 동생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서로 격려하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전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가정 N군인 (매형 / 처남 동시 임관)○ 한 가정에서 세대와 인연을 넘어 ‘나라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군인도 있다. 김민용(25세) 하사는 아버지 김종섭 육군 원사와 형 김민욱 해군 하사에 이어 삼부자가 군인으로 임관했다. ○ 더욱 특별한 점은 결혼 후 처가에서도 군인 가족의 인연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김 하사의 장인어른 정인호 원사도 36년간 육군에서 복무 중이다. 특히 처남인 정충승(24세) 하사와는 함께 부사관에 지원하여 같은 날 나란히 임관하게 되었다. ○ 김 하사는 “우리 가족에게 군복은 단지 제복이 아닌, 책임과 헌신 그리고 자부심의 상징이다”며, “가족들과 국민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은 병과별 보수교육 과정을 거쳐 전 · 후방 각지의 부대로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