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과 대화 단절…
||2025.08.02
||2025.08.02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문자로 대화했던 일화를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29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MJ가 어렸을 때부터 즐겨 먹던 엄마표 샌드위치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오이와 양파를 싫어하는 자신을 위해 어머니가 만들어줬던 특별한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민정은 “태어날 때부터 못 먹었다. 냄새도 싫고, 오이 비누조차 쓰지 못한다”라며 오이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한 “남편이 오이를 좋아하는데, 결혼 후 단 한 번도 오이를 못 먹어봤다고 한다. ‘네가 안 먹는다고 왜 나까지 못 먹게 하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아무 말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이민정은 전날 있었던 긴 회의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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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제 회의만 4시간”이라며 “어제 집에 가서 저녁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남편이 설명을 해달라고 하길래 ‘목소리 안나와서 문자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앞에 앉아 있는데도 문자로 대화했다. 정말 힘든 하루였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핸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민정은 구독자 약 34만 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9년 미국 저택을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6000만 원)에 구입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해 미국 자택에 강도가 침입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