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오빠, 180도 변신… 선글라스 끼고 ‘위풍당당’
||2025.08.02
||2025.08.02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특검에 출석해 주목받고 있다.
김진우 씨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3분경, 변호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위치한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사를 마친 뒤 그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변호사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란히 걸어 나왔으며, 비교적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그의 태도는 지난달 28일 조사 후 모습과는 확연히 대조된다.
당시 김진우 씨는 같은 장소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취재진을 발견하자 양복 옷깃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때 기자들은 그를 향해 다양한 질문을 던졌지만, 김진우 씨는 일절 대답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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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변호인의 부축을 받으며 인근 건물로 이동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다.
특히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3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의 일가족이었으면 그 일가족이 지켜야 될 품격이라는 게 있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그냥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면 안 되나. 얼굴을 숙이고 카메라에 안 잡히기 위해서 그러는 걸 보는데 어떻게 보면 안쓰럽다고 해야 될지 참 부끄럽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번 출석에서는 이전과 달리 여유롭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며, 그의 태도 변화에 여러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한편 김진우 씨는 이날 포렌식 작업을 위해 특검팀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