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맞춤에 눈물…다른 얼굴로 반전’ 이보영·이민기, 시청률 최고 3.5% 경신
||2025.08.03
||2025.08.0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2회가 2일 방송되며 전국 시청률 2.1%, 수도권 2.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최고 시청률 3.5%까지 오르며 극적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현우(이민기)는 우소정(이보영)에게 입맞춤을 건넸다. 이어 부형사(태항호)의 등장과 함께 전혀 다른 얼굴로 바뀌는 충격적 장면이 펼쳐져, 감정의 정점을 찍었다.
에피소드에서는 조력 사망을 앞둔 조현우와 우소정 사이에 공감과 연민이 쌓이며, 둘 사이의 감정선이 급격히 깊어졌다. 조력 사망을 권유받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현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우소정의 절절한 모습이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는 우소정, 최대현(강기영), 최예나(윤가이)가 과거에 조력 사망 팀을 결성했던 장면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우소정은 “3인 이상의 의사 소견, 견딜 수 없는 장애, 통제 불가능한 통증”이라는 조력 사망 기준을 상기했다. 최대현은 “의뢰인에 벤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준비를 마쳤다고 알렸다.
현재로 돌아와 우소정과 최대현은 4기 대장암을 선고받은 고등학생 조수영(이원정)을 만났다. 조수영은 환자 자신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경고에 “빨리 죽고 싶다”며 절박한 심경을 드러냈고, 우소정은 심각한 상태의 조수영에게 먼저 조력 사망을 결정했다.
이후 우소정은 복지 병원을 찾았다가 조현우와 재회했고, 조현우는 “주변을 정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두 사람은 함께 계단을 내려가며 손을 꼭 잡았고, 조현우는 “죽어가는 이들을 돕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우소정은 “삶과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며, 조력 사망에 대한 소신을 분명히 했다.
조현우는 우소정과 함께 어린 시절의 보육원을 찾았다. 그는, “다 해 봤지만 변화가 없어 조력 사망을 결정했다”고 담담히 말했다.
하지만 우소정은 그를 포기하지 못하고 새로운 임상 실험을 알아보았으나, 조현우는 “환자의 고통을 모른다”며 분노했고, 끝내 자리를 피했다.
이후 우소정은 조현우의 흔적을 찾아 헤맸으나, 쉽게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복지 병원에서 위기를 겪던 우소정 앞에 조현우가 등장해 도움을 건넸고, 손을 다친 조현우를 치료하던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전달하며 화해했다.
조현우는 자신을 바라보는 우소정의 진심에 흔들려 입맞춤을 나눴다. 방송 말미에는 부형사가 고시원 방세를 대신 내주며 수상함을 더했으며, 거리에서 부형사가 조현우를 부르는 순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조현우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한편, ‘메리 킬즈 피플’ 3회는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HN,MBC'메리킬즈피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