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19살 때 집 나가”… 문희준, 안타까운 가정사 ‘팬들 눈물’
||2025.08.03
||2025.08.03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어린 시절 가장이 되어야 했던 가정사를 솔직히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김정태와 김병현, 문희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아이를 낳아보니 아버지가 더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데뷔하고 한 달쯤 지난 시점에 아버지가 ‘이제 너도 경제력이 있으니 집을 나가겠다’라고 하시더니 집을 나가셨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19살에 가장 역할을 했다는 문희준은 “당시에는 부모님 간의 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이해했다. 그렇게 살다가 아이를 낳아보니 더 이해가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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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몇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제가 부고를 직접 전달했는데도 안 오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젠 아버지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않다. 아버지를 이해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보다 내 아이들과 뭐할지 고민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문희준은 데뷔하던 시점에 경제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하며 “당시 이미 빚이 많은 상태였다. 화장실이 없는 집에서 살고 있었다. 그래서 지금은 아이 방에 화장실이 있는 집에서 산다. 잼잼이 방엔 화장실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1978년생인 문희준은 지난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해 ‘캔디’, ‘행복’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13살 연하인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