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이 모드’로 켜놓으세요! 전기세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025.08.03
||2025.08.03
무더운 여름, 하루 종일 틀어놓은 에어컨 때문에 전기요금 고지서 보는 게 두렵다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렇다고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안 틀 수도 없는 노릇인데요.
과연 시원함은 유지하면서도 전기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에어컨의 '이 모드'만 제대로 활용해도 전기세를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어컨의 ‘제습(드라이)’ 모드는 단순히 습도만 낮추는 기능이 아닙니다. 습도가 낮아지면 체감온도가 내려가 시원하게 느껴지고, 냉방보다 전력 소비량이 훨씬 적습니다.
특히 장마철이나 후덥지근한 날에는 제습 모드가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면서도 전기세 부담은 덜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됩니다.
제습 모드는 일반 냉방보다 평균적으로 30~40% 정도 적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특히 실내 온도가 높지 않은데 습도만 높아 불쾌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냉방보다 제습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같은 전력으로 더 오래,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방법이죠.
제습 모드를 사용할 때도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오히려 에너지 소모가 많아집니다. 24~26도 사이로 자동 설정해두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냉방과 반복 작동을 줄여 전력 소모를 낮춰줍니다.
제습 모드를 하루 중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이른 아침 시간대에 가동하면 전력 효율이 더욱 좋아집니다.
한낮보다 외부 온도 차이가 적을 때 작동하는 것이 에어컨의 부담을 줄여주고, 실내 쾌적함도 오래 유지됩니다.
매년 여름마다 오르는 전기세에 걱정만 하지 마시고,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냉방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전기세는 줄어드는 똑똑한 방법입니다.
사용 순서, 시간대, 온도 설정만 조금 바꿔도 훨씬 경제적인 여름이 될 수 있습니다. 작지만 실천 가능한 습관이 진짜 여름살이를 바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