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3’, 본편으로 돌아온다… 존 크래신스키 연출 복귀
||2025.08.03
||2025.08.03
다시 한번 숨죽여야 할 시간이 온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전 세계를 긴장시킨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다시 돌아온다.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가 '콰이어트 플레이스3'의 감독이자 각본가, 제작자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려다.
2018년 1편, 2021년 2편에 이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콰이어트 플레이스3'이 오는 2027년 7월9일 개봉 예정이다. 배급은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맡았으며 크래신스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이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전작 1·2편은 괴생명체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소리 없이 살아가는 애보트 가족(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의 생존기를 그리며 전 세계에서 6억3833만달러(8871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특히 2편 말미에는 후속편을 암시하는 장면이 담겨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본편과는 다른 시간대를 배경으로, 괴생명체가 처음 지구에 등장한 '그날'의 혼란을 다룬 스핀오프(파생작) 작품이다. 앞선 두 편과 이어지는 내용이 아닌, 기이한 일이 시작된 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이클 사르노스키 감독이 연출했고, 크래신스키는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2억6191만달러(3640억원)을 벌어들였다.
현재까지 3편의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다. 2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에밀리 블런트,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가 다시 출연할지는 미지수"라며 "줄거리 역시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리에 반응하는 외계 생명체와 침묵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인간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래신스키가 연출로 복귀하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시리즈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