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건 한국 밖에없다‘’ 필리핀이 FA-50 전투기 12대를 구매한 이유
||2025.08.04
||2025.08.04

필리핀은 2025년 상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약 1조 원(7억 달러) 규모로 다목적 경전투기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필리핀이 2014년 처음 FA-50 12대를 도입한 지 약 11년 만에 이루어진 재구매이며, 필리핀 공군의 FA-50 기종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 계약은 2030년까지 단계별로 납품될 예정이며, 단순 전투기 공급을 넘어 임무 장비, 통합 물류지원, 교육·훈련 지원, 후속 군수 지원도 포함하고 있다.

FA-50은 한국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다목적 전투기로 개조한 모델로, 최신 블록 70 버전은 첨단 항공전자장비(AESA 레이더),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 공중급유 기능과 확장된 항속거리, 공대공 및 공대지 무장 탑재가 가능한 고성능 전투기다.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해역 방어와 공중 우위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FA-50 추가 도입은 필리핀 국방부의 ‘군도 방어’ 및 ‘국가 방어 역량 강화’ 계획과 부합하며, 현존 전력을 보완하고 사거리, 감시, 급유 능력 확대 등을 통해 작전 범위 확대와 지속성 있는 방어 태세 구축에 기여한다.

필리핀은 FA-50과 함께 한국산 신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KGGB(천궁Ⅱ)를 함께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GGB 탑재와 함께 FA-50의 전술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필리핀 공군의 미래 합동 작전 능력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 방산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사례이며, 필리핀과 한국 간 전략적·군사적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음을 뜻한다.
또한, 이번 FA-50의 추가 도입과 KGGB 연계는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방산 브랜드의 경쟁력 확장과 아시아 군사력 균형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필리핀이 약 1조 원을 들여 한국산 다목적 경전투기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한 것은 남중국해에서 강화되는 중국의 군사 압력과 해역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방어력 강화 조치다.
여기에 KGGB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도입까지 더해짐으로써, 필리핀은 주변 해역에서의 확고한 군사적 존재감을 확보하려 한다.
한국과 필리핀 간 방산 협력은 양국의 전략 동맹을 강화하며, 한국 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확장과 아시아 지역 군사안보 구도에 중요한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