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유명 女스타,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 애도 벌써 3년
||2025.08.04
||2025.08.04
유명 유튜버 고 윤이버셜(김지윤)의 3주기가 돌아왔다.
지난 2022년 8월 4일 고 김지윤은 향년 2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그의 구체적인 사인은 고인의 요청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고인이 사망한 바로 다음 날인 5일 유족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윤이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윤이에게 많은 사랑을 주신 구독자분들께도 소식을 전해야 할 것 같아 어려운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이의 장례는 가족들과 친척들만 참석하여 조용히 마무리했고, 5일 오전 발인을 마치고 윤이를 떠나보내주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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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향후 우리 가족이 가능하다면 윤이가 남겨둔 이야기이나 글을 윤이에게 도움을 주시고 의지가 돼주셨던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무리하여 올려볼 예정”이라고 알리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후 유족은 생전 고 김지윤이 작성한 글을 담은 영상을 업로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항상 밝을 수 없고, 깊은 밤이 되면 불이 꺼지는 내 모습도 점점 더 밝아오고 지금 밝지 않더라도, 밝던 모습을 기억하고 사람들이 찾았던 모습을 기억해서 불이 꺼지고 밤이 깊었다”라는 글이 담겼다.
한편 고 김지윤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자신의 고양이들과 교감을 나누는 영상 등으로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비록 그가 세상과는 이르게 작별했지만, 고인이 남긴 영상과 기록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기억으로 남아 있다.
3주기를 맞아 그의 채널을 다시 찾아보는 이들은 조용히 댓글을 남기며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