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男스타, ‘병역기피’ 터졌다… 연예계 비상

논현일보|허재우 에디터|2025.08.04

병역기피 논란 후 입장
“놔두는 게 맞다고 본다”
사과문만 남긴 채 활동 중단

출처 : 매체 '산리'
출처 : 매체 ‘산리’

대만의 5인조 남성 그룹 ‘W0LF(S)’ 멤버 황웨이진이 병역기피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첸링지우를 언급하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24일(현지 시각) 온라인 매체 산리 연예뉴스에 따르면 황웨이진은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첸링지우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삭제한 게 큰 문제가 될 건 없다“라며 “그가 감정을 정리할 수 있도록 조금 놔두는 게 맞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매체 ‘야후’에 따르면 앞서 첸링지우는 진단서를 위조해 병역을 회피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약 14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바 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개인 채널 게시글을 삭제했다. 유일하게 남긴 게시글로는 자신의 병역기피 논란에 대한 사과문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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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체 '산리'
출처 : 매체 ‘산리’

이에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은퇴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황웨이진은 “최근 우리 그룹은 다들 개인 일정에 집중하느라 조용한 상태”라며 “일부 멤버는 휴식기를 갖고 있고, 본인이 원한다면 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첸링지우에게 따로 연락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마음을 표현했다”라며 “지금은 그가 푹 쉬고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첸링지우의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생각을 존중한다”라며 “현재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 그의 기존 입장을 따른다”라고 말했다.

첸링지우는 최근 개인 채널에 유일하게 사과문 게시물만을 남긴 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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