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바꾼 한 작품’…안소니 마키 “진짜 감독과의 만남이 준 전환점”
||2025.08.05
||2025.08.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안소니 마키가 영화 ‘허트 로커’의 캐스팅 과정과 현장 경험을 직접 전했다.
마키는 8월 3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의 프로그램 ‘Know Their Lines’에서 ‘허트 로커’가 어떤 의미였는지 설명하며, 뜻밖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했다.
당시 마키는 2007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다른 영화 촬영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 작품에서는 감독과의 불편한 작업 끝에 영화를 완성하지 못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같은 일정 차질로 ‘허트 로커’ 출연은 잠시 어렵게 됐으며, 제작진이 한 차례 배역을 다른 배우에게 제안했으나 출연료 문제로 최종 거절된 뒤에야 마키는 다시 캐스팅 기회를 얻게 됐다.
이어 그는 작품을 위해 요르단 암만에 도착하자마자 감독 캐스린 비글로와 함께 문화적 연구와 군사 훈련, 그리고 캐릭터 분석 등 본격적인 촬영 준비 과정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마키는 “이 경험 덕분에 내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누구인지, 또 영화계에 남아선 안 될 이들이 누구인지도 확실히 알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허트 로커’에서 폭탄 해체반 병사 J.T. 샌본 하사로 활약한 마키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경력에 중요한 변화를 맞았다.
‘허트 로커’는 2010년 국내에 개봉돼 이라크 전쟁의 현실을 그려내 호평받았으며,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나서며 2026년 ‘캡틴 아메리카: 둠스데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저스트재러드, 안소니 마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