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악화’ 박미선, 활동 중단 6개월째… 뜻밖의 근황
||2025.08.05
||2025.08.05
개그우먼 박미선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의외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조혜련은 SNS를 통해 “뿌듯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는 박미선과 조혜련의 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조혜련은 자신이 집필한 책을 박미선에게 선물했고, 박미선은 며칠 뒤 “책 너무 재밌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조혜련은 “대박! 권사님이 재밌다고 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2월 박미선은 건강상의 이유로 공식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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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미선은 고정 출연 중이었던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를 비롯해, 부부 동반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도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박미선이 직접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까지 중단되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니고, 충분한 휴식기를 취한 후 건강하게 복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박미선의 남편 이봉원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련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대결! 팽봉팽봉” 하차에 대해 “부부끼리 하는 프로그램인데 아내가 하고 싶어 해서 출연했다”라며 “아내가 건강 문제로 하차하게 되면서 나 혼자 하면 모양새가 이상하니 따라서 하차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형은 중간에 놀러 다니고 쉬기도 했지만, 누나는 정말 한 번도 쉬지 않고 소처럼 일했다”라고 걱정하자, 이봉원은 “다행히 박미선은 잘 치료받고 현재는 푹 쉬고 있다”라며 안심시켰다.
덧붙여 이봉원은 “아내가 38년간 활동하면서 한 달도 못 쉬었다”라며 “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낸다고, 이번 기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