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 논란’ 양동근, 자살 언급…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
||2025.08.05
||2025.08.05
배우 겸 래퍼 양동근이 자신이 참석한 행사에 논란이 일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양동근은 SNS를 통해 “널 믿은 내가 X신이지. 얘들아 맘껏 실망하고 맘껏 욕해. 너희에겐 그럴 자유가 있어”라며 “내가 자살을 하긴 좀 그렇잖아?”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양동근은 얼굴에 ‘X신’이라는 욕설과 손가락 욕을 붙인 채로 딸을 안고 있다.
앞서 양동근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청년 여름 캠프에 CCM 공연단 케이스피릿(K-Spirit) 일원으로 참석해 공연했다.
그는 행사 이후 SNS에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다”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캠프의 주최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목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양동근은 일부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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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목사는 지난해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를 이끌며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반탄’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양동근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기독교 행사에 신앙심으로 초청받아 참석한 것일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다”라며 “손 목사와 개인적인 관계도 없고, 그의 정치적 성향 역시 (양동근도)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양동근은 지금까지 계엄이나 탄핵 등에 대한 개인적 입장을 밝힌 적은 없으나 논란에 대해 과격하게 반응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은 “아이 얼굴 다 나오는 사진에 욕?” “호감 연예인이었는데 이렇게 제 발로 시궁창 행” “해명을 할 거면 정상적으로 본인 생각을 말해라”등 부정적 반응을 남겼다.
결국 양동근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양동근은 1987년 KBS 드라마 ‘탑리’로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까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3에서 활약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