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故강예원 이어 故송영규까지 떠나보냈다…
||2025.08.05
||2025.08.05
배우 박주현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4일 박주현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당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처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송영규를 애도하는 글로 보인다.
송영규는 지난 6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모처에서 약 5km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바 있다.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송영규는 이후 비난에 시달렸고, 현실적인 상황과 맞물려 안타까운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적발 이후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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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페니맨 역으로 출연했으며, 박주현은 비올라 드 레셉스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박주현은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런 상황을 맞이해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
지난달 14일, 박주현 동갑내기 친구이자 한예종 동기인 故강예원(활동명 강서하)이 세상을 떠난 바 있다.
강예원은 위암 4기 투병 중이었으며, 항암 2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아… 그 곳에선 아프지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