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서인아, 故 송영규 추모 "단체방에서 힘내자 한게 몇일이나 됐다고"
||2025.08.05
||2025.08.05
트롯 가수 서인아가 세상을 떠난 故 송영규를 향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4일 서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규오빠 많이 힘들었죠. 아침부터 연락받고 믿기지도 않고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마지막 통화에서 오빠 목소리가 너무 안 좋아서 한편으로 혹시 나쁜 생각 가질까봐 불안하고, 걱정되어서 우리가 단체방에서 언니 오빠들이랑 다같이 힘내자고 한 게 몇일이나 됐다고 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늘 만나면 '인아야' 하고 애교섞인 목소리로 안아주던 오빠가 생생한데. 오빠가 줬던 웃음과 행복 절대 잊지 않을게요"라며 "마음 여린 착한 영규오빠 그곳에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오빠 하고 싶은거 다 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빠 동생 인아 올림"이라고 추모의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배우 송영규는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장소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 달 25일 용인시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만취 상태로 운전한 사실이 보도됐고, 이후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에서 하차하며 심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경기도 용인시 다보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로는 송영규의 두 딸과 아내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6일 오전 7시 30분 발인이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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