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 견제전…’ 정호영·이연복·레이먼킴, 무인도 레스토랑서 빅매치
||2025.08.05
||2025.08.0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가 8월 4일 방송에서 셰프들의 자존심이 걸린 무인도 요리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59회에서는 ‘원조 셰프 3인방’ 이연복, 레이먼킴, 정호영이 다시 뭉쳐 무인도에서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는 모습을 그렸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 방송은 동시간대 가구 및 2049 시청률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 진행자 안정환은 특집 이후 지원자가 10만 명에서 12만 명으로 늘었다며 “이 속도라면 300년은 더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지혜, 유희관, 남창희가 보조 셰프로 참여해 다양한 에피소드와 예능감을 더했다.
셰프들은 도착 직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보였다. 이연복은 자신만의 해선간장을 꺼내며 요리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레이먼킴과 정호영도 만만치 않은 견제를 이어갔다. 한지혜는 유희관에게 “편한 얼굴이 아니다”라는 솔직한 멘트로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조업에선 30억 원 규모의 그물과 축구장 6개 크기 어망 등 초대형 장비를 동원해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어획량을 선보였다. 특히, 크기가 사람 키만 한 대삼치가 잡히면서 현장은 놀라움에 휩싸였다.
본격 요리 대결에선 삼치를 차지하기 위해 셰프들 사이에 쟁탈전이 펼쳐졌다. 막내 정호영은 “큰 생선 안 주면 요리 안 한다”고 선언했고, 이연복과 레이먼킴이 양보해 삼치를 획득했다. 이어 정호영은 서빙 순서도 마지막으로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연복은 첫 요리로 ‘라조삼치’를 내놓으며 한지혜와 함께 ‘총유빙’ 만들기에 도전했다. 과정에서 한지혜가 반죽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로 소동이 벌어졌으나, 재빨리 수습하며 요리를 완성했다.
레이먼킴이 두 번째로 나서 솔잎과 가마솥을 활용한 ‘훈연 삼치 스테이크’를 만들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고, 마지막 순서인 정호영은 직접 손질한 삼치와 다양한 생선으로 육수를 내 ‘삼치 차슈 라멘’을 완성했다. 삼치 차슈, 매콤한 육수, 쫄깃한 면발 등 정성을 더한 결과 안정환은 “값으로 계산할 수 없는 요리”라고 극찬했다.
마지막 장면에선 셰프들이 다음 날 ‘푹다행’ 사상 최다 손님을 맞을 준비에 나서는 모습, 새로운 도움 인물 및 한복을 입은 수상한 인물 등 반전의 예고가 그려져 기대를 높였다.
한편,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