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누구의 잘못 아냐, 남이 되고 진짜 우정 생겨" (집 나간 정선희)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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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정선희를 만나 이혼 사실을 전했다. 6일 정선희의 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에는 '드디어 정선희의 30년 절친 홍진경,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정선희와 만난 홍진경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선희는 "30년 지기 절친 홍진경 언니가 놀러 왔다"라며 "지금은 괜찮냐"라고 운을 뗐다. 홍진경은 "지금은 괜찮다. 라엘이(딸)도 잘 지내고 있고,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까운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이혼을 언급했다. 정선희는 "난 알고 있었다. 몇 개월 전에 이혼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한테도 얘기를 안 했다더라. 듣고 식은땀을 흘렸다"라고 털어놨고, 홍진경은 "'이런 얘기를 언제 해야 하지?' 아무 얘기 없이 흘러가도 되나 싶었다. 이런 것도 속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다. 적절한 타이밍도 모르겠더라"라고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약 말해야 한다면 선희 언니 앞에서 말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홍진경은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겠지만, 누구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다르게 살아보자, 남이 되고 나서야 진짜 우정이 생겼고, 내가 원래 정말 좋아하던 오빠였다"라며 "지금도 정말 좋은 오빠다"라고 털어놨고, 정선희는 "재결합하면 가만 안 둔다"라고 농담을 더해 분위기를 풀었다. 홍진경은 "시어머님이 이렇게 쿨하신 줄 몰랐다. 자주 만나서 식사하신다"라고 덧붙였다. 정선희는 "트리거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홍진경은 "그런 게 없이 어떻게"라며 "더 이상 없다는 게 제일 큰 이유였다. 우리의 개인적인 선택이고 우린 그 부분이 힘들었던 것이다"라고 이유를 댔다. 이후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집 나간 정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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