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김어준과 손잡는다… ‘팬들 깜짝’
||2025.08.06
||2025.08.06
배우 조진웅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의 홍보를 위해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
조진웅은 오는 6일 유튜브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박홍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이들은 영화 제작 비화와 독립군 정신의 현재적 의미 등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장 독립투쟁의 역사를 조명한 작품이다.
해당 작품의 내레이션은 조진웅이 직접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진웅은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국민 특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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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진웅은 해당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홍범도 장군의 뜻을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군의 정신이 오늘날 국군의 뿌리가 됐다는 점을 국민께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13일 개봉된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1996년 극단 ‘동녘’에 입단,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단역으로 출연해 배우로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추노’, ‘뿌리 깊은 나무’,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그는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해왔으며,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명량’, ‘우리는 형제입니다’, ‘암살’, ‘아가씨’, ‘사냥’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