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만 관객 신화’ 이상근, “엑시트 부담 있었지만...함께한 분들에 손해는 없길”
||2025.08.07
||2025.08.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이상근 감독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8월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악마가 이사왔다’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이날 현장에는 이상근 감독과 출연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현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코미디 장르인 ‘악마가 이사왔다’는 매일 새벽 악마로 변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게 된 청년 길구(안보현)의 색다른 아르바이트와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을 그렸다.
이상근 감독은 2019년 영화 ‘엑시트’로 94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이번 차기작을 준비하며 부담이 있었던 심경을 직접 밝히면서도 “그냥 내가 좋아하는 걸 잘하면 된다 생각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무척 떨렸다. 결과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엑시트로 데뷔했지만, 사실 ‘악마가 이사왔다’의 시나리오는 2014년 데뷔를 위해 썼던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당시 데뷔를 꿈꾸며 한 달 만에 집필한 시나리오였다. 하지만 관심을 받지 못했고, 이후 ‘엑시트’로 먼저 데뷔했다. 그 후 다시 꺼내 수많은 수정을 거쳤고, 이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감독은 ‘악마가 이사왔다’에 대해 오컬트 미스터리와 로맨스 코미디, 가족 드라마를 아우르는 복합 장르임을 강조했다.
“어떤 장르라고 딱 규정짓기 어렵다. 관객마다 사랑 이야기, 또는 미스터리로 받아들일 수 있다. 작품을 만나는 이들이 각자 느끼는 대로 봐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1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MHN 이지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