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00개 폭주한 ‘손흥민 매너 논란’…. 사건 전말 보니
||2025.08.07
||2025.08.07
축구선수 손흥민이 최근 우산 매너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는 사실 오해였음이 밝혀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해하면 한국 여자로서 현타 온다는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인터뷰 장면이 비교된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에서 손흥민은 마이크를 들고 뒷짐을 진 채 인터뷰에 응하고 있으며, 여성 리포터가 그에게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반면에 같은 팀 동료인 벤 데이비스는 여성 리포터에게 직접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는 두 장의 사진만을 올리며 벤 데이비스의 매너를 강조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이후 해당 게시물은 여성 이용자가 많은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고, 하루 만에 댓글 1800개 이상이 달리며 엄청난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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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시물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역시 외국인은 다르다”, “손흥민은 뭐 하냐”,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손흥민의 매너를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이 지속되자, 한 누리꾼은 당시 손흥민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뒷짐을 진 채 한 손에 이어폰과 연결된 송출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장비 때문에 손흥민은 우산을 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이 드러난 것이다.
그러나 이와 다르게 벤 데이비스는 장비를 바지에 꽂고 한 손이 자유로워 우산을 직접 들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손흥민은 매너 부족이 아니라 장비로 인해 우산을 들 수 없는 상황에 놓였던 것으로 해명됐다.
이후 논란은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많은 팬들이 손흥민을 향한 오해를 풀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