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옥순’ 이나라, 신분 도용→호주주름크림 홍보에 "정식으로 법적 조치"
||2025.08.07
||2025.08.07
16기 옥순(이나라)이 신분 도용 홍보 관련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이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법행위에 기한 손해배상 등 청구 소장 및 퍼블리시티권 등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업로드하며 "많은 분들이 최근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를 통해 접하셨을 ‘미라클XXX’, 그리고 ‘호주주름크림’ 관련 내용에 저 역시 연관되어 있었고, 긴 시간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는 호주의 이름을 단 브랜드가 호주에서 유명한 글로벌 화장품처럼 광고했지만, 실제는 한국 브랜드라고 알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바다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호주 여행에서 직접 봤다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가담한 모습이 논란이 됐고, 바다는 허위광고에 대본대로 했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16기 옥순의 모습 역시 해당 브랜드의 광고에 등장하는데, 자세히 보면 실제 옥순이 아닌 교묘하게 그로 오해하게끔 만드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16기 옥순은 "저는 '미라클XXX' 측에서 제 동의 없이 마치 제가 직접 해당 제품을 사용하고 추천한 것처럼 광고성 글과 블로그, 게시물 등에 제 사진과 이름을 도용해 홍보에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과정에서 이들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지만, 저에게 문의가 온 적도 없고, 저는 단 한 번도 이를 승인하거나 동의한 적이 없다"라며 "저는 이번 기회로 더 명확하게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실과 여러 정황을 확인했고, 약 2개월 전부터 민사 소송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오늘 정식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6기 옥순은 재차 "세상에는 아직도 진실을 가리고, 타인의 신뢰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라며 "하지만 저는, 이러한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제 이름을 걸고,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앞으로 더 이상 소비자분들이 허위 광고나 조작된 정보로 인해 속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하는 데 작은 방패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인해 저를 통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정직함과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좋은 콘텐츠, 좋은 제품으로 여러분을 만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옥순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달 임신 사실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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