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강민주 사이 미묘한 긴장’…“예뻐” 고백에 눈물로 답한 유정후의 선택
||2025.08.07
||2025.08.0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가 감정의 소용돌이와 급변하는 관계 속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6일 방송된 5회에서는 김지훈(유정후 분)이 박윤재(윤산하 분), 강민주(츄 분)와의 관계에서 예상하지 못한 감정을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 초반, 김지훈이 갑작스럽게 “내가 박윤재 여자친구니까”라고 선언했던 에피소드가 분위기를 전환하는 웃음 요소로 등장했다. 이어 박윤재는 아침부터 놀란 김지훈의 어깨에 살며시 기대는 모습으로 미묘한 감정 변화를 드러냈다.
박윤재는 강민주가 병원까지 동행해준 일에 고마움을 전하며, 강민주는 즉각 ‘마라탕’ 식사 약속을 제안했다. 질투에 휩싸인 김지훈까지 세 사람이 함께 식사하게 되면서 ‘매운 소스 배틀’로 유쾌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식사 이후 김지훈과 박윤재는 디저트 카페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가운데, 박윤재는 속으로 “평범한 연인들처럼 투덜대는 너와 나”라고 되뇌며, 무심코 ‘뽀뽀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내 긴장을 더했다.
같은 시각, 강민주는 마라탕집에 두고 온 휴대폰을 찾으러 갔다가 김지훈의 시집을 발견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였다.
박윤재는 동생 윤아(이소원 분)의 과외 교사로 김지훈을 계획하는 등 일처리에 나섰으나, 김지훈이 “평양에서 탱크를 몰았다”고 너스레를 떠올려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지훈은 술에 취한 최유리(박주원 분)로부터 연락을 받고 소개팅 자리에서 웹소설 작가 미나언니로 인해 상처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화가 난 김지훈은 최유리의 생일파티에서 남자친구라고 당당하게 소개했고, 이어 “혼자 짝사랑 중”이라는 말을 덧붙여 상황을 반전시켰다. 최유리는 “나 모태솔로잖아. 내가 고백하면 어떻게 하려고…”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윤재는 과거 단발머리 김지은(아린 분)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우연히 비슷한 인상의 강민주와 마주쳤을 때 “예뻐”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여기에, 강민주의 의미심장한 질문과 시선이 박윤재를 혼란스럽게 했고, 이 장면을 목격한 김지훈은 복잡한 감정 끝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5회 엔딩을 장식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강민주가 김지훈의 시집에서 박윤재와 김지은의 추억이 담긴 ‘첫 네 컷 사진’을 발견, 곧이어 김지은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됨이 드러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6회는 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