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김태호 한 프레임에, ‘연프’ 패널로 변신
||2025.08.07
||2025.08.07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영석 PD와 김태호 PD가 드디어 만난다. 6일 에그이즈커밍 유튜브 '채널십오야'는 '이번주 금요일. 사옥에서 만나요'라는 제목의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에그이즈커밍은 나영석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다. 공개된 영상 속 나영석 PD는 김태호 PD와의 만남을 전해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이다. 제작진은 "TEO(테오)에서 승인을 받았다. 심지어 김태호 PD도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한다. TEO는 김태호 PD가 이끄는 콘텐츠 제작사다. 이어 '일하느라 연애를 못 한 에그이즈커밍 X TEO 피디들이 모였다'라는 자막과 함께 미팅에 나선 제작진의 모습이 담겼다. 나영석 PD, 김태호 PD가 나란히 앉아 이어폰을 끼고 영상을 모니터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 PD로 꼽히는 나영석 PD와 김태호 PD는 각각 KBS '1박2일', MBC '무한도전'을 연출하며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졌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두 사람은 계속 방송가의 라이벌로 손꼽혀 왔다. 이후 나영석 PD가 KBS에서 퇴사해 에그이즈커밍을 설립하고, 김태호 PD의 TEO가 자리를 잡은 상황. 수 년 만에 마침내 한 프레임 안에 들어오게 된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연애 예능'의 패널로 출연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이들이 출연하는 '사옥미팅'은 저녁 오후 6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채널십오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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